서해 당진 안섬포구 원투낚시

 

 

 

 

 

 

역시 집에서 서해대교 근처만 안 막히면

30분밖에 안 걸리는 약속의 땅 당진 쪽으로 출발했습니다.

당진도 포인트가 많다고는 하는데

저와 당진은 좀 안 맞는 거 같아요. 핑계일 거야. ㅋㅋㅋ​

​

 

​

실제로 저는 당진에서 고기를 잡아본 기억이...

당진에서 잘 낚으시는 분들 진심 부럽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당진도 좋은 포인트가 많습니다.

정말 많아요.... 제가 못 잡아서 그렇지

괜히 꽝 조사일까요!?​

이곳저곳 바다는 넓고 고기는 많습니다.

운이 없을 뿐 ㅠㅠ

​

오늘은 위에 사진과 같이

당진안섬포구으로 정했습니다.

​

낚시 잘하시는 분들께서는 출발하실 때

 어종, 바람, 파도, 물 때 등 여러 가지 고려하시고 출발하세요.

​

저도 최대한 맞추려고 노력 중입니다.​

어종은 패스고요..ㅋㅋㅋ

 

원투낚시는 바람

중요한 구요... 이겨낼 수도 있습니다만....

저는 물때는 서해에서만...

 

 

저는 아시는 분이 많은 안섬포구 빨간 등대 쪽

정면 말고 옆쪽이 포인트라네요

정면은 물 빠져서 보니 돌 밭이더라고요...

 

 

밑걸림이...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지만,

늦은 점심때 도착해 세팅하고 배 좀 채우니​

어둑 어둑...​

 

 

가족들과 함께 오는 건 비추합니다.​

화장실이 멀기도 하고, 더러워요...

저희 가족들은 옆쪽 공원에서 놀고 있었지요...​

혼자서 낚시하고... ㅠㅠ

 

 

​

 

​

 

몇 분 후 뭔가 큰 입질이 와서 보니 오징어를

걸어둔 채비가 다 꼬였네요... 붕장어겠죠?

 

저리 꽈주는 고기는... 장어는

아주 채비를 못쓰게 하니 못 잡으면

채비 교체 시간이...

​

 

 

 

 

 

만조 후 슬슬 물이 빠지기 시작하는데... 입질~~​

애럭누나 왜... ㅋㅋㅋ​

눈이 이뻐서 누나라 부릅니다...

 

등대에서 여러 가지 어종을 잡지는 못했습니다.​

낮엔 선생님 뵙고요... 밤엔 애장어 몇 수와 애럭..

 

잔바리만 나왔습니다..

그래도 오늘은 완전 꽝은 아니었어요...

 

 

 

 

 

간조 시작 후 등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.

사진이 어둡긴 한데요... 아래쪽 조사님들 몇 분 계시더라고요..

정면 쪽은 물 빠지니 해루질 해루질하시는 분들 계시고요...​

​

 

 

 

​

공원 쪽 사진입니다...

사진상 멀리 있는 곳이 제가 낚시했었던 곳이고요...

 

그쪽은 맛집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가보지는 못했네요... 낚시하느라..

이쪽은 화장실도 가깝고 간단히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..

​

​

낚시는 시작할 때 즐겁고, 못 잡으면 아쉽고...

많이 잡으면 힘든 거 같아요.

그래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.

 

 

https://youtu.be/g3QZYPItFXM?si=h7TmKzxR6ArfINV6